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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민호, 비밀결혼 및 폭행 의혹 논란…A씨 “가증스럽다”
입력 2016-08-02 17:11 
NC다이노스 투수 이민호(23)가 결혼과 폭행, 외도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민호 선수의 아내라고 주장한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벽 이민호와 일어난 일”이라며 멍자국이 난 팔목 사진을 공개한 뒤 오늘 새벽 회원동 무학여고 앞 큰 도로에서 질질 끌려가는 저를 보시고 무슨 일 있냐고 물으신 남자 두 분 연락주세요”라고 적어 목격자 확보에 나섰다.

A씨는 이민호의 어머니와 나눈 메신저 대화도 공개했다. 대화는 다른 여자들과 바람난 아들을 저렇게 치켜 세워주시네요” 전에도 있었던 여자문제 마음에 상처로 안고 혼자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또 다시 여자 문제 터진 마당에 끝까지 저한테 미안한 감정이라곤 하나도 없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A씨는 두 사람 사이에서 난 딸의 돌잔치 때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며 가증스럽다 앞에선 아빠인 척 뒤에선 호박씨”라고 적나라하게 비난했다.

이민호와의 관계를 뒷받침 하기 위해 A씨는 혼인관계증명서까찌 게시했다. 이민호 선수는 공식적으로 미혼인 상태로, 이 같은 혼인관계증명서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구단 측은 사실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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