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컴백하는 강수정은 누구? `여걸6` 활약한 `원조 아나테이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5년 만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컴백한다는 소식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강수정은 MBN에서 준비 중에 있는 코미디 배틀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5일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강수정은 1977년 6월29일 출생했다.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두루 거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09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해피선데이 여걸6' '쾌남시대' '공부의 제왕' '맛대맛' 등에서 활약하며 방송가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강수정은 2000년 3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연구과정의 방송영상 전공으로 입학하고, 이어서 2001년 3월에는 같은 대학원의 석사과정 방송영상 전공으로 입학하고 동 과정을 졸업하는 등 원조 ‘엄친아이기도 하다.
그는 2006년 KBS를 퇴사한 후 다양한 방송사에서 예능인으로 활약하다 2008년 3월 홍콩에서 펀드매니저 김 매트와 결혼했다. 가족 중에는 오빠이자 OBS 경인TV 저녁 메인뉴스를 맡은 경력이 있는 강동원 (현 TV조선 기자) 이 있다.
한편, 5년 만에 방송가에 복귀하는 강수정의 복귀작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