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발 산타랠리, 코스피 1900선 회복
입력 2007-12-24 10:00  | 수정 2007-12-24 14:06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요.
코스피 지수도 미국발 산타랠리에 힙입어 강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증시 시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익신 기자
증권선물거래소


질문>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힙입어 1900선을 회복했다죠?

네, 그렇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산타랠리에 힙입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메릴린치가 싱가포르의 테마섹으로부터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최근 국부펀드 자금이 미국 시장으로 모여들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신정부 출범에 따른 이른바 MB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포인트 오른 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지수가 19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업종이 3% 넘게 오르며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전기전자 업종도 강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인데요,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들도 오랜만에 강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 KT 등 통신주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0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포인트 오른 을 기록 중입니다.

키움증권과 성광밴드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메가스터디와 태웅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주들이 저가 메리트에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대우조선해양과 대우증권은 민영화 기대감에 강세입니다.

UC아이콜스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삼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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