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조 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 키운다
입력 2016-08-02 15:21  | 수정 2016-08-02 15:26
정부가 자기자본 10조 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 방안을 내놨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일)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자기자본 3조 원 이상과 4조 원 이상, 8조 원 이상을 기준으로 각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자기자본이 4조 원 이상인 사업자는 어음을 발행하고 외국환 관련 업무를 할 수 있으며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사업자는 부동산 담보신탁 업무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는 하반기 관련법을 개정해 내년 2분기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