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30여 명은 1∼3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농가의 일손을 돕고 환경을 정화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이들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잡초를 뽑고, 고추를 수확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또 폐휴지, 폐비닐 수거 및 하천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펼치고 있다.
청소년의 창의성을 발휘해 허수아비도 만들어 마을에 기증했다. 10명씩 한조를 이뤄 사전에 준비해 온 소품들과 농촌에서 직접 구한 재료들을 통해 각양각색의 허수아비 33개를 만들어 기증한 것. 이 허수아비들은 농촌 곳곳에 설치돼 익어가는 곡식들을 지키는 것은 물론 마을에 특색을 더했다.
아울러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가산공원의 바닥 그림 보수에 나서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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