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뮤지컬 ‘잭더리퍼’, 오는 9일 마지막 티켓 오픈
입력 2016-08-02 13:53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잭더리퍼가 오는 9일에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지난달 15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잭더리퍼는 1888년 런던의 화이트 채플에서 실제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3년 만에 국내 공연으로 돌아왔다. 2009년 초연 및 재연을 넘어 이번 시즌 가장 완벽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잭더리퍼는 다니엘이 쥐고 있는 사건 해결의 실마리와 앤더슨의 수사가 치밀하게 엮이며 살인사건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과 기존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 숨 막히는 반전으로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다니엘 역의 류정한, 엄기준 카이, 앤더슨 역의 김준현, 박성환, 조성윤(조강현), 잭 역의 이창희, 테이, 먼로 역의 정의욱, 김대종, 글로리아 역의 김보경, 김예원, 폴리 역의 정단영이 출연한다.

마지막 티켓 오픈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각 예매처를 통해 진행되며, 10월9일 마지막 공연 회차까지 예매 가능하다.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