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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다은 “하석진 소개팅 제의 거절…남편 임성빈 너무 어려보였다”
입력 2016-08-02 12:24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신다은이 하석진이 주선한 임성빈과의 소개팅을 거절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신혼의 정석 특집으로 신다은과 ‘인테리어계의 금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탑승한다.

이날 신다은과 임성빈은 특별했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성공하기까지 달콤한 스토리를 전할 계획이다. 또 4평집을 20평처럼 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인테리어 노하우도 공개한다.

이중에서도 신다은이 임성빈과 처음 만나기까지 순탄치 않았던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임성빈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하석진 형과 학교 선후배 사이라서 잘 알고 지낸다. 아무래도 지인이다 보니 하석진 형이 나오는 작품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같이 나오는 신다은씨에게 호감이 가서 소개팅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신다은은 처음 하석진씨의 소개팅 제의를 거절했다. 일단 그 나이대의 남자가 제 기준에는 어려 보였고, 괜히 하석진씨와 관계가 서먹해질까봐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후 편한 자리에서 임성빈을 처음 보게 됐고,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나중에 한 번 더 만난 자리에서 임성빈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어 연인으로 발전한 이야기를 공개해 택시 안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배우 하석진과 한류스타 장근석, 배우 기은세까지 함께한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일 오후 8시40분 tvN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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