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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2’ 홍태의 “박시은, 첫인상과 달리 ‘4차원’”
입력 2016-08-02 11:57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일은 실험왕2에 출연하는 배우 홍태의가 박시은과의 호흡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 센터에서는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코미디언 김대희, 정명훈, 권재관, 박소영과 배우 박시은, 정성영, 홍태의, 정택현, 박용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강원소 역의 홍태의는 시즌2에 합류한 박시은에 대해 처음 보면 도도하고 까칠해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촬영을 하다보면 4차원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아재개그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나머지 세 명과 비슷한 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범우주 역의 정성영 또한 박시은은 제가 가장 늦게 친해졌다. 처음엔 웃음이 많이 없을 것 같았는데 저희 중에 제일 많이 웃는다. 시은이가 있어서 시즌1보다 더 뭉쳐진 게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역의 정택현은 박시은의 첫인상은 시크하고 무서웠다. 다가가기 힘들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진짜 4차원인 것 같다. 엉뚱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박시은은 이렇게 칭찬을 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구성하는 인물이니 더 열심히 해서 시즌1보다 더 재밌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니버스 ‘내일은 실험왕은 동명의 과학 학습만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드라마로,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실험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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