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사장 윤규선)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등록단체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SQ)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AJ렌터카는 지난 2007년부터 4회 연속 이 인증을 받았다. 12년간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한 회사는 AJ렌터카가 유일하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암행평가 등 심사과정을 통해 서비스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고 3년마다 재심사를 진행해 유지여부를 결정한다.
AJ렌터카는 장·단기렌터카 수요 증가에 따라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타깃 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게 인증 획득에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저비용 렌터카 브랜드 ‘빌리카(Billycar)를 출시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하게 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2030세대의 니즈를 충족했다.
업무용 차량을 편리하게 관리하려는 법인 장기렌터카 니즈를 감안, 차량운행관리서비스 AJ프므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중고차, LPG 장기렌터카 등 새로운 서비스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개인 장기렌터카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윤규선 사장은 렌터카사업의 본질은 서비스업”이라며 고객을 생각하며 서비스 향상에 집중한 결과 장기간 품질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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