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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W)’ 이종석 이태환, 격투기로 꽃피는 브로맨스…야성미 폭발
입력 2016-08-02 11:23 
[MBN스타 금빛나 기자] ‘더블유(W) 이종석-이태환의 브로맨스 현장이 공개됐다.

‘더블유 측은 2일 이번 주 5, 6회에서 공개될 강철(이종석 분)-서도윤(이태환 분)의 첫 만남 과거 회상신 스틸 컷을 투척하며 ‘W-DAY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강철-도윤의 첫 만남은 한 격투기 연습장에서 시작됐다. 강철은 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직접 도윤을 찾아간 것이다. 두 사람은 격투기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같은 길을 걸으며 누구보다 돈독한 절친이 됐다.

과거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알렸던 도윤은 자신을 찾아온 강철과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은 후 미련 없이 선수 생활을 그만두며 강철과 함께하기로 나섰고, 현재 강철의 든든한 오른팔이자 경호원으로 그의 옆을 지키고 있다.

극 중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보기만 해도 훈훈한 ‘브로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종석-이태환의 과거 ‘첫 만남 촬영은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의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종석-이태환은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뒤 링 위에 올랐고, 남다른 기럭지를 소유한 두 사람의 등장에 현장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고,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 전, 호흡을 맞춰보기 위해 글러브를 들고 잽(팔을 뻗어 가볍게 연타하는 동작)을 날리며 몸을 푸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눈빛에 힘을 가득 싣고 프로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해당 장면을 무리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더블유 제작사 측은 극 중 강철-도윤은 소울메이트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끈끈하게 연결돼 있다. 도윤은 강철이 의지하는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물”이라며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게 됐는지, 강철이 왜 제 발로 격투기 선수였던 도윤을 찾아갔는지에 대한 단서가 이번 주 공개될 예정이다. 수컷 냄새가 물씬 나는 두 사람의 훈훈한 격투기 현장을 본방사수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더블유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3일 오후 10시에 5회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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