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배상면주가 프랜차이즈 사업 본격화
입력 2016-08-02 11:08 
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는 ‘느린마을 양조장&펍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 해 내년까지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를 목표로 삼는다고 2일 밝혔다.
느린마을양조장&펍 프랜차이즈는 과거 마을마다 존재했던 ‘작은 양조장을 콘셉트로 한 수제 막걸리 펍으로,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지난 2월 국세청은 ‘2016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에서 올해부터 막걸리(탁주)를 비롯해 약주·청주를 소규모 주류 제조 면허 대상에 포함시켜 하우스 막걸리 제조를 할 수 있게 했다. 배상면 주가 측은 지난 20여년 간의 술 제조 및 외식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디에서나 누구나 쉽게 개성 있는 우리 술을 접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배상면주가는 지난 5월부터 ‘안테나숍으로 매장의 콘셉트와 운영방식을 보여주는 ‘느린마을양조장&펍 연남점을 열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왔다.

‘느린마을양조장&펍은 직접 빚은 막걸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평(3.3㎡)양조장 콘셉트와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 트렌드를 반영한 120ml~400ml의 ‘잔술 판매도 선보인다. 실제 연남점에서는 잔술 판매가 전체 판매 비중의 약20%에 달한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는 1평 양조장과 펍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프렌차이즈 모델이 침체된 전통주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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