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 합천서 화물차 교통사고…군의회 부의장 사망
입력 2016-08-02 11:05 

화물차량을 몰고가던 경남 합천군의회 부의장이 전봇대를 들이받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1일 오후 3시께 경남 합천군 묘산면 창촌리 창촌마을 앞 도로에서 이창균(58) 합천군의회 부의장이 몰던 1t 화물차가 도로를 벗어나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부의장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부의장은 화물차에 혼자 타고 합천읍에서 묘산리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에 업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의장은 지난달 초 합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빈소는 합천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합천 = 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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