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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반 고흐 인사이드’ 목소리 재능 기부
입력 2016-08-02 10:58  | 수정 2016-08-02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반 고흐 인사이드 제주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
김구라는 현재 제주 중문단지 내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반 고흐 인사이드 제주 오디오 가이드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김구라는 바쁜 스케줄 와중 목소리 재능기부 참여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으며, 전시장에 홀로 방문해 작품을 감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오디오 가이드 녹음 현장은 매우 진지했다. 김구라는 명 MC다운 유창한 말솜씨와 명료한 발음으로 스크립트를 읽어나가며, 어려운 단어나 문장은 관람객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직접 수정하는 등 반 고흐에 대한 남다른 배경지식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열정적으로 녹음에 임한 김구라는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반 고흐의 인생과 작품에 나의 목소리를 덧입힐 수 있는 의미있는 작업이라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가 참여한 오디오가이드가 관람객들이 반 고흐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반 고흐 인사이드 제주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연중무휴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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