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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 박형준 의심에 전전긍긍…배냇저고리 훔칠 계획까지
입력 2016-08-02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이 박형준이 집으로 돌아오자 걱정에 휩싸였다.
2일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이하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민승재(박형준 분)이 일란(임지은 분)의 집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일란은 민승재의 짐에서 선아의 배냇저고리와 같은 모양의 백일홍 자수가 놓인 손수건을 보게 됐다.
일란은 배냇저고리는 20년전 것이 틀림없다. 민승재가 날 의심하고 있는걸까. 사진전에서도 모른척 했잖아”라고 전전긍긍했다.
이에 수창(정희태 분)은 20년 남편을 기다렸다는 여자가 남편보고 모른 척했다. 그 의심 풀어주려면 정근이 배냇저고리가 필요하다. 그러면 그 여자로 생각할거 아니냐”라며 배냇저고리를 훔쳐올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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