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의원 구속영장 또 기각…국민의당 "공정한 판단 환영"

박준영 의원 구속영장 또 기각…국민의당 "공정한 판단 환영"


국민의당은 1일 박준영 의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가 또 기각된 것과 관련,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법원은 우리당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이어 박준영 의원에 대한 영장 재청구까지 기각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우리당은 앞으로의 절차에도 성실히 임할 뿐만 아니라 국민을 받들고 격차를 해소하며 검찰개혁 등 현안을 해결하는 소명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수억원대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 의원에 대해 검찰이 재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통해 "도주 우려가 없고 광범위한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해 추가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