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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경리 “과거 예능용 농담 때문 악플 세례” 폭풍 눈물
입력 2016-08-02 08: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
오는 3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이상민, 솔비, 경리, 권혁수가 출연해 폭포수 같은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웃음과 눈물을 오가는 토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경리는 누구보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다가 눈물 없는 예능으로 유명한 ‘라디오스타에서 눈물을 참지 못해 새하얀 손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리는 사전 인터뷰 때 과거 자신의 ‘예능용 농담으로 인해 엄청난 악플세례에 시달린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면서 세 번이나 울었고, 이에 작가까지 울게 만들었다고. 경리는 녹화 중 이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과연 경리로 인해 악플에 시달린 사람이 누구였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구적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경리는 악수보다 유럽식 볼 뽀뽀를 선호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경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한 규현이 뽀뽀를 선호한다구요?”라고 질문하자 그는 쿨하게 수긍하면서, 그 이유를 자신의 ‘신체적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거침없는 콤플렉스 고백과 함께 경리는 이로 인해 ‘손등 하이파이브를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상민, 솔비, 경리, 권혁수의 100% 솔직 토크는 오는 3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단짠단짠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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