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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900만 돌파 목전…천만 향해 질주
입력 2016-08-02 08:0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이 9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산행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34만71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수는 875만6754명.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영화는 개봉날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7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재난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동원, 2016년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을 모두 경신한 바 있으며 8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쾌속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다. 9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1000만 돌파까지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인천상륙작전은 49만52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수 312만89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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