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 프로젝트 `꽃` 첫 1등 뮤지션 선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네이버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 '꽃'의 첫 1등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수란은 네이버 뮤지션리그 2주년과 함께 기획, 뮤지션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꽃'의 첫 수혜자로 낙점, 새로운 음원강자 뮤지션의 출연을 알렸다.
프로젝트 '꽃'은 뮤지션리그를 통해 매달 상위 30팀에게 디지털 앨범 제작, 라이브 클럽 공연 등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지원되는 후원금이다.
수란은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땡땡땡'을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스템 파일(Stem File)을 공개, 다양한 뮤지션들의 열린 참여와 협업을 이끌어냈다. 개방된 소스들은 수많은 뮤지션들을 통해 자유롭게 재창조되며 6월 뮤지션리그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프로젝트 '꽃'의 첫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Bigbrother(빅브라더), ‘Saintrop(세인트롭), ‘Eastlight(이스트라이트), ‘Kussius(쿠씨어스) 그리고 ‘루키스애프터아우어(LowkiesAfterhour) 등 국내의 실력파 DJ, 프로듀서들의 자발적 참여로 제작된 '땡땡땡' 리믹스 음원들은 타 뮤지션들은 물론 음악팬들의 관심 속에 지난달 27일'땡땡땡 Remix' 앨범으로 발매됐다.
수란은 네이버 뮤직 '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 '꽃' 1등 아티스트 선발은 기대도 못했다. 뮤지션리그에서 여러 신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많은 뮤지션이 퀄리티 높은 콘텐츠로 대중과 함께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뮤지션리그에 여러 시도를 해왔지만 앞으로도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란은 8월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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