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뷰티풀 마인드'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쟁작 '닥터스'는 20% 시청률을 넘지 못했다.
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2.8%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3.9%)보다 1.1%p 하락한 수치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닥터스'는 18.5%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20% 시청률을 넘는 데 실패했다. 지난달 5일 방송분(19.7%) 이후 20%대 시청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이영오(장혁 분)가 계진성이 급성폐장염을 앓고 쓰러지자 임상실험에서 문제를 보인 재생의료치료 대신 자신의 폐를 이식하기로 했다. '닥터스'에서는 홍지홍(김래원)과 유혜정(박신혜)가 비밀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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