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이에 따라 다음달 7일 이후에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류현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달 7일 복귀전에서 4⅔이닝 8피안타 6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등판을 준비하다 왼쪽 팔꿈치 건염 증세로 지난달 20일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갔다.
다저스 구단이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옮긴 건, 40인 로스터에 그를 대신할 새로운 선수를 넣기 위해서다.
다저스는 이날 오른손 불펜투수 조시 필즈를 휴스턴 애스트로스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고, 이 선수를 40인 로스터에 포함하기 위해 류현진을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옮겼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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