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용 증가하고 있는 ‘폴딩도어’, 설치 시 주의점은?
입력 2016-08-01 14:37 


폴딩도어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카페나 식당 등 상가에서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일반 가정이나 아파트의 실내 인테리어에도 활용되면서 접할 기회가 늘어나는 추세다.

탁월한 채광 효과와 통풍이 잘될 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방음과 단열 기능까지 더해진 폴딩도어가 나오면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늘어난 수요와 함께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폴딩도어 업체들도 증가하고 있어 업체 선정 시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종류와 크기, 디자인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나므로 업체 선택 시 2곳 이상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재가 어디서 생산되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원자재와 부자재를 외주를 통해 개발하는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지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재질도 확인해야 한다. 스테인리스나 갈바 소재로 만들었다면 가스켓 처리가 어려워 방풍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이에 베란다에 시공할 때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선택해야 한다. 견적 문의 시에는 폭과 높이를 전달하면 대략적인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폴딩도어 전문 업체 JJ폴딩 관계자는 "폴딩도어를 잘못 작업했을 경우 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하부에만 지지 형태를 밀집시켰기 때문"이라며, "설치 시 안전성과 편리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무조건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우는 업체를 찾지 말고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JJ폴딩은 클라이언트와 설계부터 시공 마무리 단계까지 함께 하고 있다. 완벽한 설비와 공정뿐만이 아니라 최고의 시공 노하우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보다 넓게 제공하기 위해 현재 전국 대리점도 모집 중에 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