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동구 천호동 로뎀노인전문병원 법원경매 매각 진행
입력 2016-08-01 12:49 
사진은 로뎀노인전문병원 정문 모습 [다음 로드뷰]
자산관리전문회사 포커스(대표이사 장상현)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로뎀교회 소유의 로뎀빌딩(연면적 8264.46m²,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을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로템빌딩(연면적 8264.46m²)은 서울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인근에 있고, 현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경매가 진행 중이다. 감정평가금액은 약 250억원대다.
이 물건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로뎀교회가 노인전문병원으로 지난 2005년 설립해 280병상과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흉부외과 등 외래와 종합검진센터를 갖춘 로뎀노인전문병원으로 10년 넘게 운영해 오다 최근 최근 재무구조 악화로 인해 채권자인 포커스가 경매를 신청했다.
장상현 포커스 대표는 로뎀빌딩과 같은 대규모의 의료·교육연구시설은 경매시장에서 보기 드물어 희소가치가 높다"며 "특히 이 물건의 경우 천호공원이 빌딩 앞에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고, 천호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해 앞으로 가치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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