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가습기 살균제 3차 피해 조사·판정 1년 앞당긴다”
입력 2016-08-01 11:48 

가습기 살균제의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진행 중인 3차 피해조사와 관련, 조사·판정 기간을 1년 단축하기로 했다.
1일 기술원이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제출한 ‘피해자 지원센터 개선방안에 따르면 연구원은 당초 2018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3차 조사·판정 기간을 내년 12월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4차 피해 조사·판정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겠다고 밝혔다.
피해신고자 2817명(7월 29일 기준) 중 700여명에 대해 9월 우선 조사를 개시하고,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내년 1월에 조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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