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1200억원 규모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원주시 태장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안 원주태장은 지하2층, 지상11~24층 12개동 9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만 구성됐다.
태장동 일대에는 향후 약 33만㎡ 규모의 문화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 원주IC가 가깝고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과 다른 강원도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복원여중, 강원과학고를 비롯해 상지대 등 반경 3㎞안에 다양한 교육시설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여러 지역주택조합을 성공리에 분양한 노하우를 살려 이안 원주태장 아파트도 최고의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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