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우조선 비리’ 삼우중공업 前 대표 검찰 출석
입력 2016-08-01 09:42 

남상태(66·구속기소)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측근으로 비리 의혹에 연루된 삼우중공업 전 대표 정모(64)씨가 1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정씨를 상대로 대우조선에서 삼우중공업 지분을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인수하는 등 특혜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정씨는 휴맥스해운항공 대표인 또 다른 정모(65·구속기소)씨, 유명 건축가 이창하(60·구속)씨 등과 함께 남 전 사장의 최측근 3인방 가운데 한명으로 꼽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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