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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이젠 감독님…웹드라마 `4월애` 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6-08-01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김현성이 감독을 맡은 VR 웹드라마 ‘4월애(愛)가 K웹페스트 본선에 공식 초청됐다.
28일 소속사 마스이엔티에 따르면 VR 웹드라마 ‘4월애(극본·연출 김현성/제작 토마토 프로덕션)가 제 2회 웹시리즈 전문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KWEB FEST)에 공식 초청작으로 초대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6년만에 가수 복귀를 알린 가수 김현성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4월愛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All VR(Virtual Reality; 가상 현실) 드라마로도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애절한 사랑 노래로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원조 꽃미남 가수에서 지난해 감성 산문집 ‘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로 작가로 변신한 바 있는 김현성은 이번 VR 웹드라마를 통해 탁월한 글 솜씨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한껏 발휘했다.

지난해 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던 김현성은 지난 6월 직접 작사한 ‘소식(부제-돌아와줘)을 깜짝 공개했다. 올해 ‘소식을 시작으로 연작 시리즈로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발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K웹페스트는 아시아 유일의 웹시리즈(웹드라마) 전문 국제 영화제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맡은 이번 영화제에는 총 22개국에서 15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외국작품 65편, 한국작품 38편 등 총 103편이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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