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곳곳 열대야·폭염 이어져…곳곳에 소나기
입력 2016-07-31 20:24  | 수정 2016-07-31 20:43
<1>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끈끈한 더위 속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창원에서는 낮 최고기온 36.7도까지 오르며 사람체온과 비슷했고요.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올 최고 기온을 경신한 곳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더워질지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 32도 광주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5~50mm의 요란한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는데요. 짧은 시간 안에 매우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산악과 계곡에서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났는데요. 밤까지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곳곳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식지 못하면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내일 한낮에는 서울 32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남부를 중심으로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 기온 33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에서는 강릉 아침 25도, 낮에는 30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소나기 정도만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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