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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새 가왕에 `휘발유` 등극…`흑기사` 정체는 로이킴
입력 2016-07-31 1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MBC ‘복면가왕의 새 가왕에 불광동 휘발유가 등극했다. 2차례 가왕 방어에 성공했던 흑기사는 가수 로이킴이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에 도전하는 4명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휘발유는 금나와라 뚝딱의 세븐틴 도겸을 제치고 가왕 후보로 선정, 무대에 올랐다. 흑기사는 휘발유를 대적할 곡으로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다.
그동안 달콤한 목소리를 자랑했던 흑기사는 감정 짙은 목소리로 ‘고해를 소화해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의 승리는 휘발유가 가져갔다. 휘발유는 약 6개월 만에 여성 가왕으로 자리매김했다. 6주 만에 복면을 벗은 흑기사는 로이킴이었다.
로이킴은 ‘복면가왕을 하면서 감사할 일들 밖에 없었다”며 노래하면서 운 적도 오랜만이고 좋은 선배들한테 좋은 말을 들은 것도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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