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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휘발유와 격돌한 선풍기 정체는 제아…“경연에 두려움 있어”
입력 2016-07-31 18:21 
‘복면가왕의 휘발유와 맞대결한 선풍기의 정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로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로맨틱 흑기사에 도전하는 4명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콕친구 선풍기와 불광동 휘발유는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선풍기는 백지영의 ‘대시를, 휘발유는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선곡해 불렀다.



선풍기의 노래에 김구라는 초반 실수도 여유롭게 넘겼다”고, 김현철은 휘발유의 노래에 고음이 끝도 없이 올라간다”고 극찬을 했다.

결과는 76대 23으로 휘발유가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선풍기의 정체는 제아였다. 제아는 센 언니가 아닌 감성여자”라며 은근히 경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하루 즐기면서 가서 기분이 좋다. 마음이 넓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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