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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3%, "경제회복·일자리 창출 중점 둬야"
입력 2007-12-23 16:25  | 수정 2007-12-23 16:25
mbn과 매일경제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향후 국정 운영 뱡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국민들은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꼽았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분야는 무엇일까?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이 70% 넘는 지지를 받으며 1순위로 꼽혔고 그 뒤를 이어 빈부격차와 양극화 해소, 교육개혁, 부동산 안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가 경제 회복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국민들의 내년 경제 전망도 긍정적이었습니다.

국민들의 과반수 넘는 57.3%가 현재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고 현재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은 6.6%에 불과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습니다.

우선 이명박 당선자 선출 결과를 놓고는 84%가 잘된 선택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당선자가 향후 국정을 잘 수행할 것이라는 긍정적 견해가 89%를 차지했고 매우 잘할 것이라는 견해도 30%로 나타났습니다.

18대 총선 역시 현재의 흐름이 이어진다면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어느 정당이 원내1당이 되는 것이 좋냐는 질문에 한나라당이 64.5%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대통합 민주신당은 12.6%, 민주당은 2.6%로 뒤를 이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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