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발 디딜 곳 없는 인천국제공항…이용객 '역대 최다'
입력 2016-07-31 15:03  | 수정 2016-07-31 15:04
인천국제공항/사진=연합뉴스
발 디딜 곳 없는 인천국제공항…이용객 '역대 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1일 인천공항 누적 이용객 수가 2001년 개항한 지 15년 만에 5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을 5천만명으로 봤을 때 이들 전체가 평균 10번씩 인천공항에서 항공기를 이용했을 경우 달성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개항 13년 만인 2014년 누적 4억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5천만명에 육박하는 여객이 다녀가면서 약 2년 만에 5억명을 넘어섰습니다.

연간 국제여객 5천만명 이상을 처리하는 공항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공항,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 등 전 세계 8곳뿐입니다.


내년 말 제2 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여객수용능력이 7천200만명 수준으로 늘어난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전했습니다.

개항 이후 인천공항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2001년 개항 초기 취항 국가 33개국, 취항 도시 109곳, 취항 항공사 47개에서 2016년 상반기 55개국, 185곳, 84개로 늘었습니다.

일평균 여객은 2002년 5만7천326명에서 2016년 6월 15만1천813명으로, 일평균 운항은 345회에서 901회로, 일평균 화물은 4천674t에서 7천68t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 수는 이달 말 계속해서 역대 최다기록을 넘어섰습니다.

29일 18만9천734명을 기록했던 인천공항 일일 여객 수는 30일 19만3천420명으로 역대 최다기록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도 인천공항 이용객은 출발 10만5천153명, 도착 9만5천926명 등 20만1천79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처음 20만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사상 최대 일일 여객 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연간 국제여객 5천만명 이상을 처리하는 공항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공항,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 등 전 세계 8곳뿐입니다.


내년 말 제2 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연간 여객수용능력이 7천200만명 수준으로 늘어난다고 인천공항공사는 전했습니다.

개항 이후 인천공항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2001년 개항 초기 취항 국가 33개국, 취항 도시 109곳, 취항 항공사 47개에서 2016년 상반기 55개국, 185곳, 84개로 늘었습니다.

일평균 여객은 2002년 5만7천326명에서 2016년 6월 15만1천813명으로, 일평균 운항은 345회에서 901회로, 일평균 화물은 4천674t에서 7천68t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 수는 이달 말 계속해서 역대 최다기록을 넘어섰습니다.

29일 18만9천734명을 기록했던 인천공항 일일 여객 수는 30일 19만3천420명으로 역대 최다기록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날도 인천공항 이용객은 출발 10만5천153명, 도착 9만5천926명 등 20만1천79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처음 20만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 사상 최대 일일 여객 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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