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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두번째사랑’ 김희애-지진희, 전화상으로 오가는 ‘치열한 싸움’
입력 2016-07-30 22:50 
[MBN스타 금빛나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김희애와 지진희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전화상으로 신경전을 벌이는 민주(김희애 분)와 상식(지진희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주는 상식의 부서로 촬영 협조 메일을 보낸 뒤 식사를 떠났다. 하지만 민주가 보낸 메일에는 오타가 존재했고, 이에 상식은 민주를 오해하며 촬영 협조를 거부했다.

이후 민주는 상식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상식은 내가 잡상인 전화 받을 만큼 한가해보이나”고 소리치며 통화를 거부했다. 송이(고보결 분)는 저희 과장님께서 이번 촬영은 아무래도 어렵다고. 다음 기회에”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민주는 수화기 뒤에서 소리만 지르는 그 분 잠깐만 바꿔달라”며 분노했다.

결국 상식은 전화를 받은 뒤 예의 없고, 막말하는 촬영팀에게 우리 시의 귀한 문화재가 되는 장소 빌려줄 수 없다”고 끊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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