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 학생들 거센 반발…경찰 투입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 앞에서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을 두고 학생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단과대 신설 소식에 학생들은 3일째 본관 앞에서 점거농성을 진행 중입니다.
이날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경찰이 본관에 투입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안에 갇혀 있던 교수와 교직원을 데리고 나오는 과정에서 점거농성 중인 학생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화여대는 지난 5월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을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화여대는 미래라이프 대학을 설립하고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 앞에서 '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을 두고 학생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단과대 신설 소식에 학생들은 3일째 본관 앞에서 점거농성을 진행 중입니다.
이날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경찰이 본관에 투입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안에 갇혀 있던 교수와 교직원을 데리고 나오는 과정에서 점거농성 중인 학생들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화여대는 지난 5월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을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화여대는 미래라이프 대학을 설립하고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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