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승부조작 혐의’ NC 이재학, 1군 엔트리 제외…“선수 위한 최선의 조치”
입력 2016-07-30 14:52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NC 다이노스는 이재학 선수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구단은 관련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엔트리 제외를 결정하였다”라며 이재학을 엔트리에서 제외 시켰다.

이어 구단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선수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결정이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선수를 위해서도 최선의 조치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재학은 승부조작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고 경찰 소환조사를 앞둔 상황이다.

구단은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으면 선수가 성실히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