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2시 차량 '최대치'…6시 전후 '원활'
입력 2016-07-30 14:13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2시 차량 '최대치'…6시 전후 '원활'


본격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30일 경남도내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동창원∼북창원 8㎞, 남해1지선 산인 방향 동마산∼서마산 3㎞, 대전통영고속도로 대전방향 산청3터널 인근 4㎞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지선 양산방향 대동분기점∼양산분기점 8㎞,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사천IC 부근 3㎞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삼랑진터널∼남밀양 5㎞ 구간에서도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오늘 오후 2시를 전후로 해서 고속도로 차량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후로는 정체가 점차 해소돼 오후 6시 전후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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