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강릉 6시간 20분…주말 혼잡 '절정'
입력 2016-07-30 09:32  | 수정 2016-07-30 09:41
고속도로 교통상황/사진=연합뉴스
[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강릉 6시간 20분…주말 혼잡 '절정'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아침부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8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을 강릉 6시간 20분, 부산 6시간 50분, 대구 5시간 24분, 대전 3시간 20분, 광주 5시 30분, 강릉 6시간 20분, 목포 6시간 20분 등으로 예측했습니다.

정체가 가장 긴 곳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월터널부근~광교터널부근, 마성터널~양지터널부근, 덕평~호법분기점 부근 등 모두 75.1km 긴 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방향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방향 강일나들목~서종나들목 등 총 22.4km 구간에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수원신갈나들목~오산나들목 등 모두 19.1km 긴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역시 서서울요금소~팔곡분기점,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모두 34.3㎞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하남분기점~동서울요금소, 광주나들목~서이천나들목 등 총 26.3km구간과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방향 서이천부근~마장분기점 등 총 5.3km 구간에서도 차량이 시속 30 km 내외로 서행중 입니다.

이밖에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나들목~서안성나들목, 북진천나들목~금왕꽃동네나들목 등 모두 15.9km 구간도 밀리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통량은 휴가지 방향으로 30일(47만대), 서울 방향은 8월 1일(48만대)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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