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예리와 류화영, 극명히 갈린 그들의 인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청춘시대 한예리와 류화영의 인생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청춘시대에서 윤진명(한예리 분)과 강이나(류화영 분)의 서로 다른 사는 방법이 그려졌다.
이날 윤진명은 학비를 벌기 위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 시각 강이나는 자신의 두 번째 남자친구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윤진명이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게 됐다. 윤진명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본 강이나는 갑자기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식욕을 잃고 말았다.
사실 윤진명은 이미 강이나의 과거를 알고 있었다. 윤진명은 과거 애인의 부인들에게 쫓기고 있던 강이나를 구해준 적이 있었기 때문. 우연찮게 윤진명과 같은 셰어하우스에서 살게 된 강이나는 그와의 첫 만남을 ‘거짓말을 하게 된 시작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강이나와 윤진명은 서로 아는 척 하지 않고 레스토랑에서 유유히 빠져나왔다. 집으로 돌아온 강이나는 윤진명을 신경 쓰면서 "왜 아는 척 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쉽게 사는 방법도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