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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韓 최연소’ 체조 이고임, 부상으로 출전좌절
입력 2016-07-29 21:36  | 수정 2016-07-29 21:43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최연소였던 체조국가대표 이고임이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됐다. 사진(인천국제공항)=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정몽규)은 체조국가대표 이고임(16·인천체육고등학교)이 28일 저녁 7시경 Atheles Park Hall 1에서 현지 적응 훈련 중 왼팔 골절상을 입어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고임은 오는 8월7일로 예정된 올림픽 체조 경기를 앞두고 28일 오후 리우데자네이루 Atheles Park Hall 1에서 기구(도마) 적응 훈련에 임하다 왼팔 내측 위팔뼈 골절을 당했다.

부상 후 선수촌 내 폴리클리닉으로 이송되어 의사 진단을 받은 결과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29일 CT 및 MRI 촬영을 거친 후 한국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는다.
이번 선수단 최연소로 주목받았던 이고임 대신 리우올림픽에는 이은주(강원체고 2)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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