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토란> ‘제철 감자 1개, 사과 3개보다 비타민C 함유량 많다?’
입력 2016-07-29 16:20 
사진= MBN
… 여름 보양엔 제철 맞은 감자 요리가 제격!
감자탕, 집에서 30분 만에 손 쉽게 완성하는 방법은?
31일 MBN <알토란> '혹서기 기력보강, 감자' 편,
감자닭볶음탕의 맛을 완성하는 비법 재료 '이것'은?



여름 보양에 감자 요리가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혹서기 기력보강, 감자' 편에서는 감자로 만드는 집밥 요리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더운 여름철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감자 요리를 두고 요리 대결을 펼친다. 임성근 한식조리기능장은 감자탕과 감자수제비를, 에드워드 권 셰프는 감자닭볶음탕과 감자전으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목을 사로잡은 것은 제철 맞은 여름 감자의 영양만점 보양 효능이다.
그렇다면 과연 감자의 어떤 성분이 지친 우리 몸의 기력을 보충해주는 것일까. 신동진 한의사는 "감자 1개에는 사과 3개보다 많은 비타민C가 포함돼 있다"면서 "감자 2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 권장량을 모두 섭취하는 것이다. 피로가 쌓이고 기력 회복이 더딘 여름철엔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한 감자를 꼭 섭취하라”고 권장했다. 감자는 높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서양에서는 '땅 속의 사과'라고 불리기도 한다.


먼저 임 조리장은 단 30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감자탕 레시피를 선보여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임 조리장의 감자탕에는 돼지등뼈가 아닌 등갈비살이 들어가 돼지 살코기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점. 과연 대표적인 외식 메뉴이자 술안주로 자리매김한 감자탕을 집에서 육수 우려내는 시간조차 필요 없이 간단하게 완성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또 에드워드 권 셰프는 ‘퓨전 감자닭볶음탕'을 선보여 관심을 증폭시킨다.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잘게 썬 마늘과 매운 고추를 볶은 다음 고춧가루를 약간 첨가해 '고추기름'을 낸다. 여기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토마토소스 1병을 넣으면 소스가 완성된다. 그 다음 칼집을 낸 닭다리 6개를 올리브오일 두른 프라이팬에 60~70% 가량 먼저 굽는다. 그리고 피망(1개)와 파프리카(1개), 감자(1개), 양파, 대파 등을 먹기 좋게 썰어 굽는다. 마지막으로 만들어 둔 소스에 닭다리, 구운 채소를 순서대로 넣은 뒤 물로 농도를 조절하며 졸여준 다음, '비법의 재료'를 썰어 넣으면 그 맛이 완성된다.

이색 감자요리를 즐길 수는 비법 재료의 정체는 오는 31일 밤 11시 MBN ‘알토란에서 공개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