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캠코, 110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6-07-29 14:22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월 1일부터 사흘 동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9건을 포함한 1108억원 규모, 87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04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단, 개정법 적용은 올해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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