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재개편 우주소녀, 유연정 합류로 날개달까?

아이오아이(I.O.I) 유연정이 우주소녀로 합류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우주소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우주소녀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13명 앞으로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유연정의 합류로 13인조 완전체가 된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13명의 멤버가 각자 자신만의 비밀스러운 포인트(얼굴, 눈, 손, 다리)를 가린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올해 초 방영됐던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서 얼굴을 알린 유연정은 최종 11인에 발탁, 아이오아이로 먼저 지난 5월 데뷔를 치렀다. 유연정은 아이오아이 완전체 활동엔 참여했지만 유닛 활동엔 참여하지 않겠다는 소식을 전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우주소녀의 13번째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

한국과 중국 멤버 12명으로 구성된 우주소녀는 씨스타, 케이윌, 몬스타엑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걸그룹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하지만 아직 대중들에게 각인되지 못했다.

아이오아이로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유연정의 합류한 우주소녀가 날개를 달게 됐다. 여기에 우주소녀 역시 공백기 동안 리얼리티, 예능 등 활동 영역을 넓혀왔기 때문에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