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을 떠난다. 공황장애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때에도 ‘무한도전 하차만큼은 보류했던 정형돈이었기에 그의 하차 선언은 복귀를 기다려온 이들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특히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PD와 정형돈이 극비리에 만나왔다는 점, ‘무한도전의 주요 프로젝트 ‘무한상사로 정형돈이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정형돈의 ‘무한도전 복귀를 희망적으로 점쳤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정형돈에겐 부담이었다. 정형돈은 소속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측 역시 정형돈의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제작진은 정형돈의 회복과 복귀를 간절히 바라왔기 때문에 정형돈의 이 같은 결정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그러나 지금은 그저 정형돈의 건강 회복만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정형돈이 떠난 ‘무한도전이 그릴 새로운 그림은 무엇일까.
‘무한도전의 기존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와 함께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줄 식스맨 역할로 뽑힌 광희, 그리고 차세대 ‘무한도전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양세형 6인 체제로 새로운 ‘무한도전을 만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
광희는 ‘무한도전 합류 후 많은 이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지만 ‘무한도전 형들의 보살핌과 도움 속에서 조금씩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양세형은 과거 길이 ‘무한도전에 합류하던 시기의 모습과 비슷한 그림을 그려내며 조용히 ‘무한도전에 녹아들고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무한도전의 분위기에 적응하는 양세형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홍철과 길의 합류 역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음주운전 적발이라는 구설수를 일으키며 하차했기에 이들의 복귀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다소 좋지 않아 보인다. 제작진 역시 역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무한도전 복귀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다.
shinye@mk.co.kr
개그맨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을 떠난다. 공황장애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때에도 ‘무한도전 하차만큼은 보류했던 정형돈이었기에 그의 하차 선언은 복귀를 기다려온 이들에겐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특히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PD와 정형돈이 극비리에 만나왔다는 점, ‘무한도전의 주요 프로젝트 ‘무한상사로 정형돈이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정형돈의 ‘무한도전 복귀를 희망적으로 점쳤다.
그러나 많은 이들의 ‘무한도전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정형돈에겐 부담이었다. 정형돈은 소속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측 역시 정형돈의 자진 하차를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제작진은 정형돈의 회복과 복귀를 간절히 바라왔기 때문에 정형돈의 이 같은 결정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그러나 지금은 그저 정형돈의 건강 회복만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기존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와 함께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줄 식스맨 역할로 뽑힌 광희, 그리고 차세대 ‘무한도전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양세형 6인 체제로 새로운 ‘무한도전을 만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
광희는 ‘무한도전 합류 후 많은 이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하지만 ‘무한도전 형들의 보살핌과 도움 속에서 조금씩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양세형은 과거 길이 ‘무한도전에 합류하던 시기의 모습과 비슷한 그림을 그려내며 조용히 ‘무한도전에 녹아들고 있다.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무한도전의 분위기에 적응하는 양세형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홍철과 길의 합류 역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음주운전 적발이라는 구설수를 일으키며 하차했기에 이들의 복귀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다소 좋지 않아 보인다. 제작진 역시 역시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무한도전 복귀는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