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막바지 장맛비…남부 폭염 계속
입력 2016-07-29 07:54  | 수정 2016-07-29 08:11
<레이더>막바지 장맛비가 온 힘을 다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빠르게 동진하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산을 써도 금세 옷이 다 젖을 정도인데요.

<예상강수량>앞으로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 중북부에서 10~50mm,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 5~3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에서는 장맛비가 아닌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2>중부에서는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약 3도가량 기온이 떨어집니다. 서울 28도를 보이겠는데요. 반면 폭염 특보가 내려진 대구와 포항에서는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에서 세차게 쏟아지는 장맛비는 늦은 오후에는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의 하늘 표정은 다르겠는데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에 내륙과 제주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현재 서울 23.6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 동안에는 서울 28도, 전주 33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과 휴일 동안에는 곳곳에 소나기만 지날 뿐 무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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