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기업인들에 '예약부도' 근절 협력 당부
입력 2016-07-29 07:01  | 수정 2016-07-29 12:31
자영업자뿐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피해를 낳는 예약부도, '노쇼' 근절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의 많은 구성원이 시장에서 소비자의 지위를 갖는다며,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에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삼성전자와 LG전자, SK 등 기업들은 사내에서 진행하는 예약부도 근절 캠페인 사례를 발표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학현 /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 "예약부도가 없어지면 궁극적으로는 기업들의 불필요한 비용도 줄어들고 약속을 지키시는 다수의 소비자에게 혜택이 가는 것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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