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K그룹 하반기 회사채 만기…2조4천억 `5대 그룹중 최대`
입력 2016-07-28 17:50  | 수정 2016-07-28 20:27
SK그룹이 올해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2조4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5대 그룹사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현금 상환이 어려운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일찌감치 회사채 차환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에 회사채 발행 여건이 좋아졌음에도 최근 우량 회사채 발행이 줄고 있어 SK그룹이 순조롭게 공모채 발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올 하반기 SK그룹의 비금융 일반 회사채 만기금액은 총 2조3615억원이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