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류승룡-정우, ‘제5열’ 출연확정 ‘올 하반기 크랭크인’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제5열이 송강호에 이어 류승룡, 정우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28일 영화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에 따르면 송강호는 전역을 보름 앞두고 맡은 마지막 사건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국방부 수사관 강종덕 준위를 맡는다.

류승룡은 거대한 음모세력의 중심인물로 강종덕 준위(송강호 분)와 대립하는 현준회 역에 캐스팅 됐다.

강 준위(송강호 분)와 함께 진실을 파헤칠 육사 출신 헌병대 ‘윤중현 대위 역에는 정우가 낙점 됐다. 정우는 이번 작품에서 송강호, 류승룡과 함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제5열은 ‘세븐데이즈 ‘용의자와 현재 후반 작업중인 ‘살인자의 기억법의 연출을 맡은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이다. ‘제5열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