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복고 바람 타고 돌아온 잠실역 근처 가성비 맛집 ‘함박스테이크’ 눈길
입력 2016-07-28 14:37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며 종영된 가운데 드라마에 등장한 패션, 음식들에 시선이 향하고 있다. 이에 극 중 라미란이 가족들을 위해 만들던 함박스테이크 또한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싼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함박스테이크를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맛집도 등장하고 있다.

그 중 잠실에 토박이 주민들이 찾는 맛집이기도 한 잠실역 맛집 ‘정순함박은 잠실 신천동 장미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잠실 주변 직장인들에게 저렴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넉넉한 양으로 부드러운 함박과 밥, 샐러드, 스프까지 제공된다. 이를 위해 매일 신선한 고기와 양념을 사용해 음식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잠실 맛집 정순함박의 대표인 고정순 사장은 함박스테이크에 올라간 소스 하나도 일반 소스와는 달리 토마토와 파인애플과같은 천연재료를 사용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았다”면서 위에 올린 계란후라이로 고소한 맛을 더하고 미적감각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


이 밖에도 돈가스와 매운크림파스타, 수제버거, 바삭한 감자튀김이 정순함박의 대표메뉴로 꼽힌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이고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다.

한편 고 사장은 수제버거 전문점인 밤스버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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