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당·정·청 일체화' 추진
입력 2007-12-21 17:20  | 수정 2007-12-21 17:20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취임 이후 당·정·청간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당선자의 한 측근 재선의원은 참여정부의 실패 원인 중 하나가 섣부른 당정 분리였다며 당에서 이 당선자의 국정수행을 확실히 뒷받침하고 책임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당정분리보다는 당정 일체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선 당시 캠프 선대위원장을 지낸 박희태 의원 노무현 대통령의 당권·대권 분리는 아마추어적 발상으로 '당·청을 분리한다, 탈당한다'고 해서 국정혼란과 여권의 풍비박산이 일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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