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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팬 50% “두산이 한화 이긴다”
입력 2016-07-28 11:43 
야구토토 스페셜 67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1경기 두산-한화전에서 참가자 50.01%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점쳤다. 사진(잠실야구장)=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29일 열리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두산-한화전에서 50.01%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원정팀 한화의 승리 예상은 35.85%로 나타났고, 나머지 14.1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는 두산 4~5점-한화 2~3점으로 두산 승리 예상이 4.89%로 최다를 기록했다.

선두 두산과 7위 한화와의 대결이다. 객관적인 전력이나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을 봤을 때 두산의 완승이 예상되는 경기다. 두산은 팀타율과 팀 평균자책점 수치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한화의 경우 팀 평균자책점이 뒤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마운드가 문제다. 이번 시즌 7번의 맞대결에서 두산이 모두 승리한 바 있으며, 두산은 경기당 평균 7.4점, 한화는 1.8점을 기록했다.
2경기 SK-KIA전에서는 46.62%의 야구 애호가가 SK의 승리에 투표했다. KIA는 38.78%의 지지를 얻었고, 같은 점수대는 14.60%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SK(2~3)-KIA(4~5점), KIA 승리(5.27%)가 가장 높게 나왔다.
3경기 kt-롯데전에서는 롯데(46.65%)가 kt(39.11%)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높게 나타났다. 같은 점수대는 14.24%로 나타났으며, 최종 점수대에서는 kt 2~3점–롯데 6~7점으로 롯데 승리 예상이 4.86%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주 중에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67회차 게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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