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민간이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시세대비 저렴한 임대료를 받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관리를 맡기면 낮은 금리로 주택 매입자금을 빌려주는 ‘집주인 매입임대주택 1차 사업 공모를 다음달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일단 서울 140가구, 경기 100가구 등 총 6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 후 입지여건, 주택품질, 임대사업성 등을 고려해 최종 3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이며 사업신청을 원하는 경우 물건 소재지 관할 LH 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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